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질병진단금 청구. 보상금 지급.(추가수정)
    질병관리/나의 질병일기 2023. 11. 6. 09:37

    질병코드 I67.5  I65.2
    진단일 : 6/26
    최초 서류접수일 : 6/30
    제출서류 : 진단서, MRI/MRA 판독지
    추가서류 제출요청연락 : 7/4
    추가제출 서류 : 뇌혈관조영술 결과지
    추가 서류접수일 : 10/13
    보상금 지급 : 11/3




    L보험사.
    가입한지 6년 넘은 보험이다.
    보상접수하고 통화하는 내내 불편한 목소리. 뭐랄까. 방어하는 느낌? 의심하는 느낌?

    그러더니.
    최종서류 접수하고 보상금이 지급됐다.
    요청하던 최종서류 제출하고 20일 소요. 처음 접수일로부터 길어져서 짜증스럽기도 했는데, 가타부타 연락도 없이 계좌송금이 되어있었다.

    돈이 들어와 좋아야하는데...
    되려 가슴이 쿵.
    아픈 사람이라는 것이 증명돼버린 것 같은 이 마음 뭐지...

    ========== 추가 ==========
    L사의 지급내역을 확인하고 가입된 보험 확인

    20년 넘은 S보험사
    I65.2코드가 뇌졸증 코드로 분류되어 있어 진단금 청구

    서류접수 : 11/10
    현장실사 : 11/14 서류 싸인만.
    진단금 지급 : 11/15

    S사는 지급이 잘 안된다거나, 까다롭다거나 말이 많아 현장실사의 의미를 그렇게 생각했으나 오히려 신속하게 처리됨.

    속상함 2탄.
    건강 잃고 돈 얻음.

    그러나.
    처음 보험 가입할 때의 마음으로 돌아가면, 당연히 청구하는게 맞고 지급 받는게 맞다.

    진단명을 보고 가능할까 고민할 이유가 없는 것 같다.

    이미 MRI나 뇌혈관조영술 이후 영상상 발견되어 질병이 최종진단으로 확정되었다면, 서류 준비하여 접수하고 보험 계약자로서의 권리를 찾는 것이 맞다. 특히나 나처럼 오래된 보험금이라면 말이다.

    -----------------------------------------------
    S사는 납입기간이 종결된 상태에서 보장받는 기간에 진단이 된 경우라 덜 까다로왔을지도 모른다.

    L사의 경우 13년 남은 납입기간이 납입중지되며 납입면제까지 받으니 진단금도 적지않고, 만기까지 보상은  해줘야하는 회사로서는 손해가 있는 경우로 지급지연 혹은 까다로운 심사로 긴 시간이 필요했으리란 예상이다.





    '질병관리 > 나의 질병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잦은 두통  (2) 2024.02.11
    첫 겨울  (2) 2024.02.11
    긴장은 나에겐 쥐약인듯  (2) 2023.10.01
    9월 셋째주 혈압통계  (0) 2023.09.23
    23년 9월 18일 신경과 정기진료  (0) 2023.09.19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