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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진료
    질병관리/나의 질병일기 2023. 7. 15. 16:19

    비도 참 많이 내리는 날.
    삼성서울병원에 다녀왔다.
    지태근 교수님 진료.
    혈류현상태 아주 나쁘지않음.
    수술이 더 유리하다 말하기어려움.
    혈압약, 고지혈증약, 아스피린 그대로 복용권함.
    현재 약 복용하면서 1년단위로 관찰하는 정도로 봐야하는데,  병원선택은 환자가 하면 될 것 같다함. 약 처방 하나로 서울 오르내리는 것은 의미없다 생각.
    다니던 연고지병원에서 처방받겠다 말씀드림. 많이 안좋아져 수술이 필요한 때 전원 하기로함.
    스펙트에 있던 소뇌교차해리장애 의증은 현재 스펙트상 심각하게 찢어진? 형태의 이미지는 보이지 않으므로 추후 관찰하며 보자하심. 정말 오랜만에 보는 병명이라며 다시한번 스펙트 영상을 살펴보시곤 환자 스스로 징후를 느끼거나 이상한 증상있으면 기록하고 관찰하라함...

    선생님은 다른 분의 경험담대로 진지하고 침착하셨다. 스펙트 판독지 결과의 의미를 사실 내가 먼저 찾아 여쭸다. 조금 놀랍다는 표정을 지으시며, "꼼꼼히 살피셨네요"한다. 당연하지않겠나. 나의 건강에 관련된, 특히나 뇌에 관련된 부분인걸..

    삼성서울병원 진료비 2,700원
    오픈카드 등록을 해놓은 상태라 저녁 늦게야 결제 문자가 들어왔다.
    산정특례 혜택 결제문자.

    당장 급한 상황없고 문제없으니 3차병원 투어는 삼성에서 매듭짓는다. 세브란스는 취소하기로.

    개인적으로 느낀 신경과와 신경외과 진료상담의 차이
    .신경과는 환자가 현재 뭐가 불편하고 힘든지 섬세하게 살펴 원인규명과 투약 처방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주는 느낌.
    .신경외과는... 물론 자료를 가져가 상담한 경우라서 그럴 수 있고, 외과적 접근을 해서 그런걸 수도 있는데, 환자가 어떤 것이 힘든지를 묻고 원인규명을 위한 대처를 하기보다는 수술의 필요여부에 맞춰 진료상담이 이뤄지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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